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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ld Traveller
- 2009/09/28 11:40
여행이란 이제 나에게는 생활과 같다.
더이상의 설레임도,
더이상의 기대나 실망도, 없다.
언제부턴가..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돈을 절약해서 (얼마나) 더 길게 여행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얻고자 하는 것도 찾고자 하는 것도 없었다.
단지 세상에 대한 설레임이 사라져가는 나를 발견하고...
- World Traveller
- 2008/11/18 01:02
4년전 네팔에 왔을때 트래킹을 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몬순시기에는 거머리가 있다는 정보를 접했기 때문이다.
-_-;;
난 오르막을 걷는 게 싫다. (뭐 사실 내리막도 별로다 -_-)
짐작할 수 있다시피 안나푸르나 트래킹은 5000m가 넘는 곳을 지나가기도 하기에 당연 오르막이 많다.
이번에도 그런 이유로...
- World Traveller
- 2008/11/16 20:58
'곰파'란 조용한 곳 이란 뜻이라더군요.
하지만, 이곳은 조용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어린라마들이 깔깔대며 뛰어다니던 소리에 잠을 깨고,
노스님에게 혼이 아는 그들을 보는내내 마음을 졸이곤 했습니다.
처음엔 서로가 어색한 마음에 눈인사도 제대로 나누지 못했지만,
일주일동안 함께 먹고 자며 생활을 공유하는동안
...
- World Traveller
- 2008/10/08 23:12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유채꽃 위로 흐드러지게 날아다니는 반딧불들이
너무도 좋아 떠나고 싶지 않았던 곳,
4년이 지난 지금..
반딧불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여전히 나의 마음을 붙잡고는 흔들어놓고 있다.
히말라야 설산을 마주보고 있는 훼화호수 앞에 앉아 있으면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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